말하다
-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말로 나타내다
전하다
- 소식이나 안부 따위를 알려 주다
내뱉다
- 퉁명스럽게 못마땅한 어조로 짧게 말하다
- 밖으로 뱉어 내보내다
내던지다
- 아무렇게나 하다
토하다
- 말로 씩씩하고 기백 있게 드러내다
쏟다
- 밖으로 모두 드러내다
맞는 말인지,
필요한 말인지,
친절한가를 통과하고 말하는 것부터 어려운데.
이걸 거치고 나온 말이
말하는 건지,
전하는 건지,
내뱉는 건지,
내던지는 건지,
토하는 건지,
쏟는 것인지를 생각하는 건 다른 영역이라고 여겨진다.
친절한가에서 내뱉다와 내던지다가 제외될 수 있지만 뭐.
어렵다. 내게 말하는 것은
내 생각을,
내 의도를,
내 목적을,
상대가 나와 같게 이해시킨다는 게.
같진 않아도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이게 한다는 것.
그리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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