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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_나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

말에 대해서(말하다 내뱉다 내던지다 토하다 쏟다)

by 당편 2023. 11. 5.

말하다

  -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말로 나타내다 

 

전하다

  - 소식이나 안부 따위를 알려 주다

  

내뱉다

  - 퉁명스럽게 못마땅한 어조로 짧게 말하다

  - 밖으로 뱉어 내보내다

 

내던지다

  - 아무렇게나 하다 

 

토하다

  - 말로 씩씩하고 기백 있게 드러내다 

 

쏟다

  - 밖으로 모두 드러내다 

 


맞는 말인지,

필요한 말인지,

친절한가를 통과하고 말하는 것부터 어려운데.

이걸 거치고 나온 말이

말하는 건지,

전하는 건지,

내뱉는 건지,

내던지는 건지,

토하는 건지,

쏟는 것인지를 생각하는 건 다른 영역이라고 여겨진다. 

친절한가에서 내뱉다와 내던지다가 제외될 수 있지만 뭐.  

 

어렵다. 내게 말하는 것은 

내 생각을,

내 의도를, 

내 목적을,

상대가 나와 같게 이해시킨다는 게. 

같진 않아도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이게 한다는 것. 

그리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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