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9

영어문장의 결정적 패턴들 영어 문장의 형식이나 패턴별로 10개 이상의 문장을 제공한다. 그래서 패턴을 익히기에 좋은책이다. 2024. 5. 1.
책 안 읽는 세대를 위한 영어 읽기 지도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챕터를 먼저 읽기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선생님들에게 유용한 책이기도 하지만 학습자가 어떤 태도로 어떻게 영어 지문을 대해야 할지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초기 문해력 챕터에서 알파벳과 음소, 음운 인식 부분이 좋았고, 어휘와 단어 공략 기술, 텍스트 공략 기술, 읽기 전략은 실제 읽기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 강의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여기서 나온 공략 기술과 읽기 전략을 읽으면서 ‘어? 이 내용!’ 하면서 예전 강의에서 들었던 경험이 떠오를 것이다. 그걸 시각적으으로, 체크리스트로 정리할 기회다. 2024. 5. 1.
사서 고생도 스물아홉 자전거로 캐나다 횡단하는 남청년의 일기다. 120일쯤 읽었을까. 더는 읽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179일로 단번에 갔다. 총 184일간의 여정의 끝자락을 라면 국물 마시듯 후루룩 읽었다. 나의 캐나다 워홀 기록에 대한 무언가를 얻고 싶어서 잡은 책이었다. 뭘 얻었을까? 희망이 현실이 될 때, 과정의 끝이 보일 때 생각이 많아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프로파일 등록 후에는 인비 받을 생각만 하며 준비를 미뤘다. 그런데 인비를 받는 순간 해야할 일들에 멱살을 잡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여행이 자전거 여행이 끝나갈 무렵부터 끝난 후 남은 비자 기간동안 고민이 있었음이 보였다. 나의 기록은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 이런 사람도 있답니다. 이렇게도 인생을 굴러가요. 일까? 뭘 쓰고 싶은지 모르.. 2024. 2. 4.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이해하기 쉽게 단어와 문장구조로 쓰여져 있다. 자기비하나 불안, 피해의식, '피해자라고 여기는 심리'에 대해서 기술되어 있으며 왜 그렇게 느꼈을지를 헤아려준다. 또한 여기서 제공하는 해결책은 많지 않고, 바로 실행해 볼 수 있는 것이라서 숨이 막히지 않는다. '해볼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다른 책들은 해결책이나 과제들이 너무 상세하고, 많아서 책을 놓게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2024. 2. 3.
문학작품 감상문 및 보고서 쓰기 감상하는 것은 많으나 '감상문' 등의 생산물은 없었다. 그저 나의 감정을 일기처럼 쓰곤했다. 그래서 감상문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붙잡은 책이었다. 저자는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님이다. 따라서 대학생들이 과제하기 전에 읽으면 좋은 점수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유익했던 건 목차 쓰는 것과 '나만의 견해와 주장'이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다. 뒷부분에서 인용과 참고문헌 목록 작성하는 규칙에 관해서 서술되어 있다. 해당 부분이 궁금할 때 이 책을 다시 찾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과제로 좋은 점수를 받고 싶은 사람, 목차를 잘 짜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2024. 1. 30.
법화경 마음공부 : 상처에 밴드를 붙이고 읽으면 좋은 책 누군가에게 읽고 있다고 해서 알게 된 책이었다. 우리는 늘 이런 저런 것에 매인 채 살고 있다. 앞길이 막막하고 무엇인가에 갇혀 있다고 느낀다. 직장에 매여 있을 수도 있고, 관념에 갇혀 있을 수도 있다. 여기서 더 심각해지면 우울증이 나타난다 (중략) 어떤 상황, 어떤 사물도 당신을 구속할 수 없으며, 그 모든 것에는 문이 있다. 그 문은 당신을 향해 열려 있다. 당신이 그 문을 가볍게 밀고 들어가기만 한다면 다른 세계가 보일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깨달을 것이다. 이 세상에 막다른 길은 없다는 것을. 어디에든 출구가 있고 문이 있다는 것을. 초장에 나오는 위 부분에 끌려서 계속 읽게 되었다. 구체적이고 직관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깨달음을 쉽게 말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장 실연이나 상실로 아.. 2024. 1. 28.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페이지 12, 격 있는 소통이란 말 중 '격'에 꽂혀서 고른 책이었다. 나의 뜻을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었다. 대통령의 통역사로 지낸 이의 에피소드와 함께 그가 전달하고 싶은 주제들이 잘 어우러져서 읽기 편했다. 말을 잘하는 방법론적인 이야기 대신 다른 것을 얻었다. 좀 더 심리적인 면, 태도 등을 깨달았다. 첫째로 첫마디와 마지막 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둘때로 먼저 인사하고 밝게 인사하는 나의 모습과 '좋아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죄송합니다, 속상해' 등의 표현을 자주 하는 스스로를 긍정하게 되었으며, 셋째로 눈앞의 사람에게 몰입하는 태도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평소에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라 책을 통해 '잘하고 있어'라는 칭찬을 .. 2024. 1. 26.
웹툰의 시대 좋아하는 웹툰 리뷰를 잘 쓰고 싶어서 고른 책이었다. 웹툰 작가들의 인터뷰 책이기 때문에 목적에 적합하지 않다는 걸 인정한다. 리뷰쓰는 법보다는 창작자의 태도와 가치관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위근우 작가의 코멘트를 통해서 리뷰하는 것에 대한 영감을 한 입 맛볼 수 있었다. 깨달은 것. 마감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뭔가를 시작할 때 책부터 찾게 되는 나의 성향.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6904845 2024. 1. 23.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바이블(2015) 이 책에서 원했던 건 두 가지였다. 첫째는 인비 수락 후의 상세한 절차, 둘째는 많이 가는 도시의 정보와 장단점을 알고 싶었다. 책에서 얻은 건 출국 후, 즉 캐나다에 갔을 때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것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였다. 초판 1쇄가 2015년인 책이었으니 세부적인 것보단 큰 흐름만 살펴보려고 해서 후루룩 넘기면서 읽었다. 실질적인 도움은 네이버카페인 '캐나다워홀카페'에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