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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_나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

신경 쓰이다, 마음 쓰이다, 눈에 걸리다 : 생각이나 주의가 미치다

by 당편 2022. 8. 18.

신경 쓰이다 

  - 마음이 쓰이다.

 

마음 쓰이다 

  - 생각이나 주의가 미치다.

 

눈에 걸리다 

  - 보기에 좋지 않아 마음이 쓰이다

 

 

 

마음 쓰인다고 중요하거나 좋아하는 건 아니는 걸 최근에 깨달았다. 

존재에 마음이 쓰이고, 왜 마음이 쓰이는지 분석하다 보면 착각하게 된다.

그게 중요한 것이라고,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이다.

 

이제 확실히 알았다. 

몸이 먼저 피하는 것, 그렇지만 신경 쓰이는 것은 '눈에 걸린다'는 말이 더 적합하다. 

 

떠올리면 인상이 찌푸려지고, 

다가오면 피하게 되고, 

향마저 역하게 느껴지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는데도 

마음이 쓰인다고 여길 땐 '좋아하나?' 고민이 됐었다.  

 

 

 

 

 

 

 

 


*흥미 : 어떠한 사물에 대해 느끼는 특별한 관심.

*재미있다 : 흥미를 느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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