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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불편함을 참는 날. 뭘 해도 불편하면, 나를 존중하는 선택을 하고 불편합시다!

by 당편 2023. 6. 21.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6월 21일 수요일입니다. 

 

 

모든 선택안이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경계선을 그으려면 싫은 걸 싫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굳이 해명은 필요 없다. 상대방의 기분에 책임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든 말든, 
내가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든 말든, 
내가 자기를 기쁘게 해줄 의사가 없다는 데 충격을 받든 말든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경계선을 그으려면 나에게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줄 책임이 없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런 식으로 말하고서 남은 하루를 홀가분하게 보내진 못할 것이다. 
싫다고 말하는 건 참 불편한 일이다. 그래서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고 한참이나 마음이 복잡하고 괴로울 수 있다. 

 

 

분위기때문에, 

좋은 게 좋은 거니까, 

나밖에 못하니까, 

계속 그랬으니까,

거절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싫은 소리하는 게 불편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내 기분이나 몸상태를 뒷전으로 할 때가 있죠. 

 

어차피 불편할 거면 내가 참고 말지. 

그냥 내가 하지 뭐.

이렇게 좋은 게 좋은 거다 여기며 오래 살 수록 더욱 그럴 겁니다. 

 

사소한 일에서 그 불편함을 조금씩 견디는 연습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뭘 해도 불편하면, 내가 좋은 쪽을 선택하고 불편합시다! 

 

딱 내 일만 하고 멈추는 것, 

받고 싶지 않은 건 감사인사와 함께 거절하는 것, 

내 자유 시간은 지키는 것 등 말이죠.

그럼 뭘 얻을 수 있냐고요? 자부심요. 자존감이 1 증가하죠.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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