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문시장1 제주동문시장_숨어 있는 고요한 분위기의 카페_마음에 온 제주동문시장에서 속옷과 편한 티를 구입하고 잠시 들릴 카페를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외부와 다른 분위기의 카페는 매력적이었다. 카페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정갈하고, 한적했다. 단, 사람들이 많다. 월요일 11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 이미 2-3테이블을 제외하고 만석이었다. 잔잔한 물결처럼 흐르는 재즈풍의 음악, 친절하고 차분한 사장님의 응대. 주황빛의 조명과 에어컨 바람은 장마철 하늘의 회색과 대비되어 쾌적하고 평온하게 느껴졌다. 창밖으로 벽과 초록 담쟁이 넝쿨과 초록 식물들이 보였다.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니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재방문 의사 100% 정갈하다 : 깨끗하고 말쑥하다 말쑥하다 : 지저분하지 않고 깨끗하다 한적하다 : 한적하고 아늑하다 2022.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