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23일 금요일입니다.
식사 잘 챙겨드시나요?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나
맛있는 음식을 챙겨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것에 저항을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우리는 거대하고 위험한 충돌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중략)
특정한 인물과 한 식탁에 앉지 않으려고 한다든지,
친구들과 같이 들어간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다가
영화가 도무지 역겨워서
혼자서 극장을 나온다든지 하는 일 말이다.
또는 다수의 의견과는 다른
의견을 공공연히 표현하는 일도 여기에 해당된다.
|상황이 어떻든 원칙은 항상 똑같다.
타인의 동의를 얻기 위해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것,
존엄성을 걸면서까지 남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_책, 삶의 격 |
|부탁을 거절하고,
대신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그러다 보니 죄책감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죄책감에 익숙해진 덕분에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죄책감을 느끼더라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가야 한다.
(중략)
이러한 형태의 죄책감을 실존세라고 부른다.
실존세는 바꾸어 말해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기 위해 치르는 비용이다.
|자신의 결정을 단단하게 지켜 내는 것 자체가 성장이다.
|주변 사람들이 탐탁지 않아 하더라도
스스로의 가치를 끝까지 따르는 실험을 해 본다.
_책,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
식사 메뉴 정하기부터
나의 '좋고 싫음'을 말하는 것,
원치 않는 것을 거절할 때
스스로가 이기적으로 느껴지거나
거절하고 죄책감을 느끼신 적 있나요?
오늘은 자신의 의견이나 선택,
취향을 표명하고,
느껴지는 불편한 감정들을 관찰하고
인정하고 그냥 두면 어떨까요?
주변 사람들이나
분위기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에게 맞추는 경험이 쌓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자기 신뢰나 자존감의 토대가 될 테니까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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