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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망할 놈의 예의를 선택적으로 버리는 날

by 당편 2024. 2. 25.

안녕하세요. 2월 24일 일요일입니다.
예의 바르고, 매너 좋은 사람 어떤가요?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잠시 머물렀다 가는 존재예요.
타인을 만족시키려고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예의 따위 엿이나 먹으라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세요.
그러면 스스로 일군 인생을 사랑하게 될 거예요.

|'망할 놈의 예의 따위' 정신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느닷없이
"꺼져"라고 외치라는 게 아니에요.
타인이 내 영역을 침범했을 때
쓸 수 있는 한 가지 전략이에요.
잘못은 그 사람이 먼저 했죠.
이 구역의 멍청이는 그놈이에요.
우리는 그냥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는 거고요.
멍청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_책, 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   |



오늘은 싫은 사람이나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예의' 대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예의 바르고, 친절하고, 매너 좋은 사람 좋죠!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선
체력, 감정, 생각, 시간이 사용됩니다.

우리의 시간과 체력, 자산은 한정되어 있어요.
그러니 한정된 귀한 것들을
자기 자신과 좋아하는 사람에게 쓰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잘못하고, 상처 준 사람의 감정이나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평가에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 나쁘게 보면 어때요!
이상한 사람의 나쁜 평가까지 신경 쓰기에
우리는 바빠요.

장바구니에 담은 것 중 뭘 결제할까?
저녁은 뭘 먹을까?
운동을 할까 말까?
이따 10시에 뭐 하지? 하는 생각이
더 생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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