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이는 산책 중. 삼순이는 궁디팡팡을 좋아한다. 궁팡을 계속 하자, 앙! 하고 따끔하게 물더니 무릎으로 올라왔다. 귀엽다...
순애밀제빵소에서 사온 빵들 드렸는데, 그것을 따스하게 구워서 나눠주시고 에그타르트까지 얹어 주셨다. 책상에 무선스탠드가 있는데 배터리가 떨어져 불이 꺼질 수 있다며 중간에 스탠드를 바꿔주시기도 했다. 감동 그 자체였다. 아마 하도록은 오픈 시간만 맞았으면 열 번 이상 방문했을 것 같다.
*섬세하다 : 사소한 일에도 주의력이 미칠 정도로 아주 세밀하다.
'한달(한주)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해변_삼포해변 : 제주삼화 롯데시네마 가기 전에 산책 추천! 왜? 예뻐! (0) | 2022.08.03 |
---|---|
한달살기) 7/18 제주도 D+23 (카페 희상, 순애밀제빵소, 하도록, 표선도서관) (0) | 2022.08.02 |
제주 표선_빵집_순애밀제빵소 : 두 번째 방문, 시간마다 나오는 빵이 다르다. 토, 일 휴무. 또 갔는데 처음의 감동은 그대로... (0) | 2022.08.02 |
제주 서귀포_카페_카페 희상 : 처음 본 사람 품에 안기는 고양이가 있는 곳, 최고. (0) | 2022.08.02 |
한달살기) 7/17 제주도 D+22 (모닝 서핑, 제주올레시장-흑돼지김치말이, 네거리롤카츠, 올레전, 신촌흑돼지강정) (0) | 2022.08.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