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하다
- 아무런 생각이나 감정이 없다
- 관심이 전혀 없다
냉정하다
- 대하는 태도가 분위기가 정답지 않고 차갑다
무정하다
- 전혀 관심이 없어 아랑곳하지 않다
무관심하다
- 끌리는 마음이나 흥미가 없다
한만하다
- 되는대로 내버려두고 소홀하거나 무심하다
정떨어지고, 싫어지고, 무관심해지게 되고, 무심하려고 노력한다.
무정하게 대하게 되고, 상대는 냉정하다 느끼고, 한만해진다.
모든 과정이 가위질 하듯 싹둑 잘리지는 않는다.
그 사람에게 드는 신경쓰임으로 인한 시간과 체력 소모가 아까워서,
그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스스로가 싫어서,
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회피 성향 때문인지도 모른다.
나와 닿는 면적을 최소한으로 만드는 과정이었다.
정리가 어느 정도되면 소 굿 소리 듣듯 지내게 된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살아도 되나 의문이 제기되고,
나 자신이 못쓰는 인간처럼 여겨지고,
노력해보고,
위의 과정을 반복하고,
그곳을 떠나게 된다.
이게 지금까지의 패턴이었다면 변화를 시도해봐야 할까?
'단어_나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쓰다, 그르다 (0) | 2023.04.24 |
---|---|
맥빠지다, 김새다, 상심하다, 코가 빠지다, 김 빼다 (0) | 2023.04.23 |
애정, 관심, 관여, 호응, 응답, 반응, 리액션 : 애정의 온도계 (0) | 2023.04.20 |
멘붕과 정신 붕괴 (0) | 2023.04.18 |
열심, 열심하다, 열심스럽다, 바지런하다, 최선 (1) | 2023.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