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없어'의 날. 자려고 누웠을 때 후회하지 않을 행동하기.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5월 15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의 문장은 책,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는 기술의 한 부분입니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삶을 즐길 수 있으려면 내가 효율적인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필요해(X)
  → 내 외모가 사회적 규범에 맞지 않는다해도 언제든 자신과 타인에게 의미있고 만족스러운 일을 할 수 있어(O)

나는 반드시 모든 것을 잘하거나 아주 잘해야해(X)
  → 나는 모든 것을 잘하고 싶어.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고 내 하루가 망가지지 않아(o)

사람들이 반드시 내게 항상 친절하고 공정하고 정중해야해(X)
→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친절하게 대해주면 참 좋을 것 같아. 하지만 그러지 않는다해도 상관없어(O)

_라파엘 산탄드루의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는 기술

 

상관없다는 '염려할 것도 없고 문제될 것도 없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인정받고, 존중받고, 사랑받고, 친절한 사람들만 만나면 좋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멋진 사람처럼 척척 다 해내고, 친절하고, 우아하며 아름답길 바라죠.

 

근데 안 그래도 상관없어요. 

그 순간,

그 사건,

그 말,

그 사람때문에,

내 행동때문에 주어진 '지금'을 손상하지 않을래요. 

 

응대해야 한다면 할 거예요.

가만히 있는 것도 괜찮고요.

화내야 한다면 우아하게 화내는 것도 좋죠. 

피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일 겁니다.

 

뭐든 괜찮고, 다 상관없어요. 

뒤돌았을 때나 집에 가는 길에 '왜 그랬지?'하며 후회하지 않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