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15일입니다.
호신구를 갖고 있나요?
|정의를 요구하세요(무슨 뜻이죠?)
이유를 요구하세요(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방법을 요구하세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_최미영의 LOVE YOUR VOICE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분의 인상이 나빠지는걸요."
"설마 진심으로 그렇게 말씀하신 건 아니겠지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제가 잘못 들은 모양입니다. 다시 말씀해 보시겠어요?"
"저랑 함께 있을 때는 그런 말은 말아주세요."
"듣기 불편하군요. 점잖게 말씀하시지요."
"제가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가령 누군가 당신을 깔보는 듯한 말을 던졌다면
그 말을 받아 상대방에게 던지도록 하라.
"방금 뭐라고 하셨지요?"라고 되묻고는 입을 다무는 것이다.
|모욕을 받으면 벌떡 일어서기
'이봐 좀 건설적인 조언을 하면 안 되겠어?'
권위의 아우라를 발산하기 (앞으로 다가서며)
'자 어떤 조언을 하려고 하는 거지?'
몸짓언어로 감정을 이끌어내기
(어깨를 당기고 상대를 똑바로 쳐다보며)
그러니까 그 프로젝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건가?
당당히 대처하기 (벌떡 일어서며)
'충분히 들었으니 그만하지'
|"또 시작이네."
|침착한 목소리로 '그럴 수도 있어' 혹은 '그렇게 생각해?"라고 받아주세요.
영 기분이 내키지 않을 때는 단호한 표정으로 '그만둬!'라고 말하세요.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릴"이라고
무심하게 한마디 한 후 바로 다른 화제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다.
|"누군가 절 괴롭히려 들 때면 미끼 끼운 낚싯바늘을 떠올립니다.
전 바보가 아니니까요. 미끼로 아무리 유혹한다 해도
제가 입을 활짝 벌려 낚싯바늘을 물 리는 없지요."
_책,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오늘은 타인의 말로부터 나를 지킬 말과 행동을 생각해 보고
연습해 보면 어떨까요?
전 아직 말이 어려워서요. 눈동자 쳐다보는 연습부터 하려고요.
그리고 이름이나 이름+직책을 불러보려고 합니다.
호신용품을 챙기듯,
외투를 걸치듯
평소에 연습해 두면 필요한 순간에
멋지게 대응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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