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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나를 지키는 말과 행동을 연습하는 날

by 당편 2023. 11. 15.

안녕하세요. 11월 15일입니다.
호신구를 갖고 있나요? 

 


|정의를 요구하세요(무슨 뜻이죠?)
 이유를 요구하세요(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방법을 요구하세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_최미영의 LOVE YOUR VOICE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분의 인상이 나빠지는걸요."
 "설마 진심으로 그렇게 말씀하신 건 아니겠지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제가 잘못 들은 모양입니다. 다시 말씀해 보시겠어요?"
 "저랑 함께 있을 때는 그런 말은 말아주세요."
 "듣기 불편하군요. 점잖게 말씀하시지요."
 "제가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가령 누군가 당신을 깔보는 듯한 말을 던졌다면 
 그 말을 받아 상대방에게 던지도록 하라. 
 "방금 뭐라고 하셨지요?"라고 되묻고는 입을 다무는 것이다. 

|모욕을 받으면 벌떡 일어서기 
 '이봐 좀 건설적인 조언을 하면 안 되겠어?'
 권위의 아우라를 발산하기 (앞으로 다가서며) 
 '자 어떤 조언을 하려고 하는 거지?' 
 몸짓언어로 감정을 이끌어내기 
 (어깨를 당기고 상대를 똑바로 쳐다보며) 
 그러니까 그 프로젝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건가? 
 당당히 대처하기 (벌떡 일어서며) 
 '충분히 들었으니 그만하지'

|"또 시작이네."

|침착한 목소리로 '그럴 수도 있어' 혹은 '그렇게 생각해?"라고 받아주세요. 
 영 기분이 내키지 않을 때는 단호한 표정으로 '그만둬!'라고 말하세요.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릴"이라고 
 무심하게 한마디 한 후 바로 다른 화제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다. 

|"누군가 절 괴롭히려 들 때면 미끼 끼운 낚싯바늘을 떠올립니다. 
 전 바보가 아니니까요. 미끼로 아무리 유혹한다 해도 
 제가 입을 활짝 벌려 낚싯바늘을 물 리는 없지요."
  _책,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오늘은 타인의 말로부터 나를 지킬 말과 행동을 생각해 보고
연습해 보면 어떨까요?
전 아직 말이 어려워서요. 눈동자 쳐다보는 연습부터 하려고요. 
그리고 이름이나 이름+직책을 불러보려고 합니다.  

호신용품을 챙기듯, 
외투를 걸치듯
평소에 연습해 두면 필요한 순간에 
멋지게 대응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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