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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못난 나' 말고 '극복하고 싶은 나'로서 나아가는 날

by 당편 2023. 12. 15.

안녕하세요. 12월 15일 금요일입니다. 
주말에 무척 추워진다고 하네요. 
온열제품이나 따스한 국물 음식을 
준비하면 기분 좋아질 것 같아요! 


|그저 꿈꾸는 것만으로는 오래 행복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그 꿈을 이루고 싶었다. 
 승부욕이 강한 나는 일등을 하고 싶었고,
 그것이 꿈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경쟁상대는 '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먹고 싶은 걸 모조리 먹어버리고 싶은 나
 조금만 더 자고 싶은 나
 친구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나
 아무 간섭도 안 받고 놀러 다니고 싶은 나
 내가 극복해야 할 대상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내 안에 존재하는 무수한 '나'였던 것이다.
 이런 나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 즐겁게 하자. 
   _김연아


나를 사랑하는 일이 
마냥 긍정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못나고 못하는 부분을 '그렇구나' 수용하는 것이죠. 

오늘은 못났다고, 못한다고 생각하는 면을 
'극복하고 싶은 나'라고 여기고 
'어떻게 하면 될까?'를 생각하면 어떨까요? 

저는 쓸데없이 유튜브를 본다거나 
넷플릭스를 기웃하면서 
'시간 낭비하는 저'를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즐겁다고 여긴다면 해도 좋지만 
시간을 때우는 용으로, 
할일을 미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안을 
마취시킬 용도로 하는 것이라서요. 

방안으로 '즐거운가?' 묻고 '아니'라는 답이 나온다면 
잠시 멈추고 눈을 감기로 했습니다. 

어떤 것을 
어떻게 극복하실지 궁금하네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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