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녕? 오늘 어땠어요?

원하는 미래 순간을 회상하는 날

by 당편 2024. 2. 2.

안녕하세요. 2월 2일 금요일입니다. 
생각하는 대로 된다면 어떤 생각을 하실 건가요? 


|당장 현실은 바꿀 수 없지만 생각은 바꿀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회는 당신이 있는 바로 그곳에 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면 
 당신은 그런 사람일 될 것이다. 
 시각화의 힘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_책,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

|어떤 악조건이 있다 해도 좌절하지 말고 
 항상 모든 게 가능하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거기서 시작해. 모든 것이 가능할 때 
 나는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 일이 일어나는 장소. 
 분위기. 
 입고 있는 옷. 
 나의 느낌. 
 말투. 
 몸짓. 
 일의 결과들을 아주 자세하게 형태, 빛깔, 냄새까지 
 그려보면서 그 장면 속으로 들어가 보는 거야. 
   _책, 미래에서 온 편지


연초나 월초에는 원하는 것을 
손만 뻗으면 만질 수 있는 것처럼 상상해 보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원하는 날'이나 
'바라던 순간' 또는 
'목표하는 것이 이뤄졌을 때'를 
회상하듯 상세하게 그려보면 어떨까요? 
 
당장 생각나는 게 없다면 
오늘을 '회귀'로 두 번째 사는 거라고 상상하며 
이상적인 하루를 계획해도 재밌겠네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P.S.
저는 이륙하는 비행기의 창밖을 쳐다보고 있는 순간을 떠올리려고요. 
검은색 일자바지에 남색 맨투맨을 입고, 
회색 스포츠 양말에 분홍색 크록스를 신고 있어요.
창밖은 밤이고, 건물들의 빛들이 보이죠.
비행기는 땅을 벗어나 하늘 속을 날고 있고, 
귀에서는 캐리의 '비행소녀'가 들리고,
그제야 안도하며 큰숨을 쉬겠네요.  
무엇을 놓고 왔는지,
무엇을 버리고 싶은 건지,
관계와 어디까지 멀어질 수 있는지,
기내식은 가볍게 먹을까, 주는 대로 다 먹을까를 
사려하다가 잠들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