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건 존재의 인정일까, 노력의 인정일까?
아이가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졌을 때 필요한 건 위로일까? 인정일까?
"괜찮아? 안 아파?"
"잘 뛰고 싶었을 텐데 넘어져서 속상하지. 많이 아파?"
만약 아이가 원하는 게 인정이라면, 그것을 먼저 채워주려고 노력하자. 어른인 나에게도 필요하다.
단점을 만회하려고 하다가 마음이 자주 넘어졌었다. 나의 장점은 하찮았고, 내가 갖지 못할 남들의 장점은 눈부셨다.
내가 가진 것을 발견하고,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알아봐 주고, 이뤄주려고 노력해야지.
채워주지 않고 계속 가르쳐 주었는데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면, 방식을 바꿀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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