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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_나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

열심, 열심하다, 열심스럽다, 바지런하다, 최선

by 당편 2023. 4. 18.

열심

  - 하는 일에 마음을 다해 힘씀

 

열심하다

  - 마음을 다해 힘쓰다

 

열심스럽다

  - 어떤 일에 온 정성을 다하여 딴생각 없이 힘쓰는 데가 있다 

 

바지런하다

  - 꾸준하고 열심히 일하는 태도가 있다

 

최선

  - 가장 좋고 훌륭함


몸을 쓰는 일에 열심인 편이다. 

그럼 공부에는? 연습에는? 할 일에는? 

열심히 한 게 없다고, 최선이 아니라고 하는데 정말 그래?

열심히 한 게 있고, 최선인 순간들의 연속이지. 

게으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한 거라고.

내가 아닌 타인의 최선과 비교하지마. 스스로에게 도움이 된다면 비교해도 좋지만, 아니잖아.

비교는 자학의 도구가 되곤했으니까. 

 

아하, 모든 순간이 나의 열심이구나. 이렇게 생각하니 최선을 다하고 싶어진다. 왜지? 

과식하고, 불필요한 짓을 하고, 눈치를 보고, 어색하단 이유로 아무말이나 하고, 집중 안되니까 딴 짓하고, 운동을 미루고, 악기 연습을 외면하고, 야식을 먹고, 씻지 않은 채로 만드는 게  나의 열심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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