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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5월 6일 토요일입니다.
빗소리와 지나가는 차소리를 들으며 눈을 떴습니다.
오늘의 문장은 책, 약간의 거리를 둔다의 한 부분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그 무거운 짐의 차이가 개성으로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_소노 아야코의 약간의 거리를 둔다
문득 나는 이래서 사랑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가난해서,
예쁘지 않아서,
마르지 않아서,
의지할 줄 모르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인간이라서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하지 않는 노잼이라서,
체력은 약하면서 직접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라서,
등등의 이유로 사랑스럽지 않다고 말하게 되죠.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을 잡아내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묻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는 거 어때요?
‘그래서 사랑스럽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워.
괜찮아. 괜찮아.’
나라서,
그런 사람이라서,
괜찮아요.
지금 당장 인정받지 못한다 해도
이런 나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맞지 않는 거예요.
자기 비하도, 타인 비난도 멈추고
음악 좀 크게 틀고 파워워킹 하는 건 어때요?
아니면 가만히 멍 때리기는요?
먹고 싶었던 음식이나, 좋아하던 음식을 먹는 것도 좋겠어요.
나야, 안녕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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