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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감각, 감정

22-01-01

by 당편 2022. 1. 1.

 일찍 일어나서 아침 산책을 하고 집에 왔다가 다시 나와서 또 걸었다. 교보문고에 가서 책 여러 권을 들췄다. 맘에 드는 책은 없었다. '모순' '마음 챙김의 시'가 눈에 제일 들어왔다. 

 

 친구와 점심을 먹고 카페를 두 군데 갔다. 집에 와서는 저녁을 먹고 잠에 들었다. 달리기가 하기 싫고 습관적으로 유툽과 넷플을 보았다.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오늘이었다. 

 

 새로운 걸 배우려고, 새로운 선택을 하려고 하는 것, 귀찮지만 하면 좋은 것들을 하려고 하는 시도는 모두 달라지고 싶기 때문이다. 다른 것을 선택해야 바뀔 수 있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리라. 그러니 오늘은 어제 미룬 달리기를 기어코 해야겠다. 달라지고 싶고, 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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