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어_나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470

중언, 부언, 중언부언 중언 - 한 말을 또 함 부언 - 덧붙여 말함 중언부언 - 이미 한 말을 자꾸 되풀이 함 중언부언은 나의 주사이고, ‘아니’로 시작하는 부언은 그의 습관이다. 맨정신, 제정신에 부언하게 되는 건 전해지지 않았다고 느끼거나 그 말의 내용이 너무 중요해서다. 2024. 5. 4.
파렴치, 몰염치, 무염치 파렴치  - 염치를 모르고 뻔뻔스러움.몰염치  - 체면을 차릴 줄 알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없음.무염치  - 염치가 없음.     염치      - 체면을 생각하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욕설 대신 쓸 수 있는 좋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파렴치가 어감상 욕설 같아서 좋은데 더 적합한 뜻을 고려하면 몰염치다. 2024. 4. 26.
광기, 폭주, 돌진 광기  - 미친 증세나 기미   - 앞뒤 가리지 않고 함부로 날뛰는 기질이나 경향을 속되게 이르는 말  폭주   - 주위의 상황이나 남의 생각을 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밀고 나아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돌진  - 세찬 기세로 거침없이 곧장 나아감 광기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었다. 앞뒤 가리지 않고 함부로 날뛰는 기질이나 경향이라니 뜻의 맞게 잘 사용하고 있었다. 걸리는 건 '속된 표현'이라는 것이다.  속된 표현이 아닌 건 폭주이고, 좀 더 정중한 건 돌진이라고 생각한다. 2024. 4. 26.
폭력, 학대, 무력행사 폭력   -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   넓은 뜻으로는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이르기도 한다. 학대  - 몹시 괴롭히거나 가혹하게 대우함. 또는 그런 대우. 무력행사  - 군사상의 힘이나 육체적인 힘을 과격하게 사용하여   어떤 일을 꾀함무력행사는 어떤 일을 꾀할 때 군사상의 힘이나 육체적인 힘을 사용한다.폭력은 사람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 몸이나 무기를 사용한다. 학대는 사람을 심리적을 고통을 주어 견뎌내기 힘들게 하거나 매우 조질고 악하게 대함이다.  폭력은 확실하다. 학대도 맞다. 무력행사는 아니다. 어떤 일을 꾀하진 않았으니까. 사람을 대하는 방법으로 주로 폭력과 학대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사람이 본 .. 2024. 4. 25.
다독이다 < 토닥이다 다독이다 - 살살 두드려 누르다 토닥이다 - 조금 힘있게 잇따라 두드리다 강도를 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 알게 되어서 흥미롭다. 다독이다 2024. 4. 22.
존중, 성의 존중 - 높이어 귀중하게 대함 성의 - 진실되고 정성스러운 뜻 - 진실되다 : 거짓이 없이 바르고 참되다 - 정성스럽다 : 온갖 힘을 다하려는 진실하고 성실한 마음이나 태도가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바라는 것은 존중과 성의라고 생각된다. 진실됨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불순물 없는 순도100퍼센트가 아니여도 존중과 성의의 태도와 행동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사람은 거짓과 진실 둘로만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거짓은 아니지만 진실이 아닐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 2024. 4. 21.
상념 상념 -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 상념들을 관찰하는 게 흥미롭다. 지금까지는 대체로 내가 ‘싫어하는 것’들로 가득했다. 소모적인 관계, 나에게 관심없는 사람들,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 남의 연애 얘기, 회사와 일 생각, 하지 않았던 일, 후회 등 말이다. 이제는 ‘좋아하는 것들‘ 쏟아넣고 있다. 서서히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들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는 게 마음에 든다. 2024. 4. 19.
허튼소리 허튼소리 - 함부로 지껄이는 말 함부로 - 마음대로 마구 지껄이다 - 약간 큰 소리로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 ‘말하다’를 낮잡아 이르는 말. 마음대로 마구 지껄이는 말. 허튼소리의 의미를 알았을 때 맨 처음 떠오른 사람이 있다. 하필 아주 가까운 사람이란 게 씁쓸했다. 허튼소리를 하면 그가 최근 한 허튼소리가 떠오르면서 위가 욱신거린다. 2024. 4. 18.
모색하다 : 생각하다에서 성장한 느낌 모색하다 - 이리저리 생각하여 찾다 -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방향을 깊고 넓게 생각해서 찾다 생각하다에서 한 걸음 나아간 것이 모색하다구나. 맘에 든다. 좀 더 성장한 느낌이 든다. ‘생각한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제는 ‘모색했다’를 자주 사용할 것 같다. 깊고 넓게 생각해서 찾는 거라니. 엄청 좋은 거잖아. 202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