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19일 토요일입니다.
풀벌레 소리가 크게 들리고,
열기가 식은 밤공기는 적당하게 느껴지네요.
요즘 기분 어떠세요?
"처음엔 모든 게 엉망진창이라 너무 막막했는데,
그냥 닥치는 대로 하나씩 해치우다 보니까
어느새 결국 다 끝이 나더라고.
오히려 덕분에 딴생각 안 하고 정신없이 보냈어."
_웹툰, 니나의 마법상자 110화
최근에 저는 울고 싶은 마음을 참으며
걷는 여행자의 기분입니다.
나아가야 하니 걷고
어차피 걸을 거 웃자 생각하는데,
속은 울고 싶고 주저앉고 싶은 거죠.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하나요?
오늘 그 기분과 마음을 거느리며
할 일 목록을 하니씩 완료로 지우려고 합니다.
분명 잡생각이 들겠지만 끝을 보는 데 집중하면
오늘 하루가 지나겠죠.
휴식이든 전진이든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과거에는 휴식을 선택했으니
이번에는 전진해보려고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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