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에서 안도의 울음이 터졌다.
불행한 장면을 보게 될까봐 조마조마하면서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비극과 어리석음이 반복되는 것을
보지 않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애초에 비극과 어리석음이 없었으면···
하는 불평은 참아지지 않았다.
나를 위하는 일이 아니라도
남을 위하는 일이라도
내가 원하는 일을 하라는 말.
원하는 것과
위한다는 것.
원하는 것을 전부 할 수 없을지언정
적어도 순간을 참고 싶지 않다 다짐하게 된다.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자문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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