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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반복적인 일상을 비범하게 생각하는 날

by 당편 2023. 11. 20.

안녕하세요. 11월 20일 월요일입니다.


|한 걸음씩이라도 걷다 보면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
멈춰 서면 그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노력이란 평범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범한 일을
꾸준히 지속하면, 분명히 비범한 일이 된다.
   _이케다 다이사쿠

|해파리에 대해 찾아보니
'헤엄치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수면을 떠돌며 생활한다'고 나와있었다.
어쩐지 울컥했다.
헤엄치는 힘이 약하면 수면을 떠돌며 살면 된다.
죽어버리는 게 아니라.
  _책,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뭐든 반복하면 늘잖아요.
우리의 일상도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평범한 하루가 쌓여서 비범한 내 인생이 되는 거죠.

물론 뭘 반복하는지 돌아보면
흠칫 놀라게 될 때도 있습니다.

작심삼일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정말 아무것도 안 하는 하루도,
누군가로 힘든 순간도,
갑작스럽게 치미는 짜증도
'당연한 것'
'누구나 그런 것'이라고 여기면 어떨까요?
그럼 힘듦이 덜어질 것 같아서요.

늘 힘이 들어가서 긴장된 상태로 지내는 것도,
힘이 약해서 떠돌며 지내는 것도
다 방법인 것 같아요.

어떤 하루든,
어떤 마음이든,
다 옳아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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