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20일 수요일입니다.
남 탓을 하시는 편인가요,
내 탓을 하시는 편인가요?
|이게 그 사람 탓이 아니고
내 탓이 아니에요.
우리 오은영 박사라든가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그 아이를 치료하던가요?
그렇지 않고 주변 환경을 치료하는 거 아세요?
개 주인을 치료하든가,
그 가족을 치료하든가.
즉 환경의 맥락이라는 게 있죠.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든 맥락이 있는 건데.
그거를 잠깐 사람들이 놓치고
그 사람 탓을 해버리는 거죠.
'내 탓'
'남 탓'
그게 아니라 그 주변 환경의 문제일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탓을 하기 전에
입장을 바꾸는 시도를 꼭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남 탓이 아니라 '저 입장이라면
이런 일이 벌어졌을 확률이 높겠구나'
내 탓이 아니라
'내가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그랬기 때문에
이러한 도움을 청할 수도 있어야 되고
내가 이걸 극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바로 해낼 수 있어야죠.
_유튜브, 걱정 많고 예민한 사람이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
오늘은 '누구야!' 하는 범인 찾기 대신
맥락을 이해해 보면 어떨까요?
'나때문이야',
'너때문이야'가 아니라
'이런 상황 때문인건가?' 라고 생각해 보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탓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러니 맥락을 이해하고
해결책에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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