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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거절'을 '나를 위한 존중'으로 여기는 날

by 당편 2024. 1. 19.

안녕하세요. 1월 19일 금요일입니다. 
부탁이나 요청, 은근한 압박에 
거절을 잘하시는 편인가요? 


|하나를 거절할 때 그로써 
 수락하게 되는 다른 하나가 
 무엇인지 충분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자.
   _책, 친절은 넣어둬, 마음은 다를 테니까

|침묵해야 할 시간, 
 기도해야 할 시간, 
 독서를 마저 해야 할 시간, 
 한 해를 되돌아보며 긴 일기를 쓰는 시간, 
 그리고 소중한 가족과 좋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는 것으로 
 내 연말 스케줄은 꽉 차 있으니까 말이야.
 그래도 살다 보면 가야 할 곳이 꽤 있긴 해. 
 어쩌면 가기 싫은 곳에 가야 할 때도 있지. 
 가끔 이럴까 저럴까 싶을 때, 
 엄마가 생각하는 기준 중의 하나는 
 “이것들 중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내가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존중하며 
 내가 나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거란다. 
   _책, 딸에게 주는 레시피


만약 거절이 어려운 편이라면
오늘은 원하지 않는 것을 꼭 1번은 거절하면 어떨까요? 

단칼에 '싫어'라고 말해도 종고,  
'어려울 것 같은데요. 확인하고 말씀드릴게요.' 후 거절, 
'오늘은 밥 기분 아니야. 밀가루 기분이지' 등으로 말이죠. 

오늘의 핵심은 
나의 '거절'을 거절이라 여기지 않고
나를 향한 '존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다고 하잖아요.
스스로 존중하는 선택도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하다 보면 몸에 익혀질 것이고,
그럼 '나를 존중하는 일'이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지겠죠.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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