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16일 화요일입니다.
스트레칭을 하며
'아 행복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아침이면 좋겠습니다.
|전화기가 울리고
발신자 이름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불편감이 목젖을 타고 올라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받을까, 말까?"
"아…. 또 무슨 일이지?"
그러다 문득 생각해 봅니다.
누군가를 불편해한다는 것은
그가 유독 불편함을 잘 만드는 사람일까,
아니면 내가 그 불편함에 반응하는 사람인 걸까?
나는 무엇을 걱정하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감추려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후회하는 것일까.
나를 알아가는 단서는
이렇게 갑자기 울려댑니다.
_어느 책
|거기서부터 시작이죠.
내 마음이 불편해지는 그 지점부터
'내가 왜 이렇게 마음이 불편할까?'
왜 이렇게 '저 사람들 별로네'라고 탓하고 싶을까?
그걸 이제 찾아서 타고 내려가다 보면
결국 못하고 있는 나
부족하게 느끼는 내가
그 속에 있다는 것을
거기까지 타고 들어갈 수 있다면 참 좋긴 하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긴 합니다.
_유튜브, 자존심 세우는, 자존감 낮은 친구의 특징 (이인재 박사)
오늘은 스스로의 몸의 반응과
감정에 집중하면 어떨까요?
무엇을 할 때 기분이 좋은지,
어떤 상황에서 불편한지,
불편할 땐 신체가 어떤 반응을 하는지,
짜증날 때 처음 든 생각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는 거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면
상황이나 타인을 덜 신경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이나 '외부'를 의식하기보다
'나'를 의식하는 거죠.
익숙하지만 낯선 나를 관찰하는 시간이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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