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말고 '나'를 의식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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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남'말고 '나'를 의식하는 날

by 당편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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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 16일 화요일입니다. 
스트레칭을 하며
'아 행복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아침이면 좋겠습니다.


|전화기가 울리고 
 발신자 이름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불편감이 목젖을 타고 올라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받을까, 말까?"
 "아…. 또 무슨 일이지?"

 그러다 문득 생각해 봅니다.
 누군가를 불편해한다는 것은
 그가 유독 불편함을 잘 만드는 사람일까,
 아니면 내가 그 불편함에 반응하는 사람인 걸까? 

 나는 무엇을 걱정하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감추려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후회하는 것일까.

 나를 알아가는 단서는 
 이렇게 갑자기 울려댑니다.
    _어느 책

|거기서부터 시작이죠. 
 내 마음이 불편해지는 그 지점부터 
 '내가 왜 이렇게 마음이 불편할까?'
 왜 이렇게 '저 사람들 별로네'라고 탓하고 싶을까? 
 그걸 이제 찾아서 타고 내려가다 보면 
 결국 못하고 있는 나 
 부족하게 느끼는 내가 
 그 속에 있다는 것을 
 거기까지 타고 들어갈 수 있다면 참 좋긴 하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긴 합니다. 
   _유튜브, 자존심 세우는, 자존감 낮은 친구의 특징 (이인재 박사)


오늘은 스스로의 몸의 반응과
감정에 집중하면 어떨까요? 

무엇을 할 때 기분이 좋은지, 
어떤 상황에서 불편한지, 
불편할 땐 신체가 어떤 반응을 하는지, 
짜증날 때 처음 든 생각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는 거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면 
상황이나 타인을 덜 신경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이나 '외부'를 의식하기보다 
'나'를 의식하는 거죠. 

익숙하지만 낯선 나를 관찰하는 시간이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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