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12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기분 좋은 일'이
오전, 점심, 오후, 저녁, 밤 중 언제 생길까요?
직접 만든다면 언제가 좋으세요?
(전 오후요, 자전거 타려고요!)
|다른 사람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나요?
무턱대고 화를 내거나
상대방을 고치려고 하기 전에
우선 어떤 생각에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또 나는 지금 왜 울컥한 건지
자기 자신한테도 물어보세요.
의외로 여러 일들이 화를 낼 일도,
이해하지 못할 일도 아닐 거예요.
_책,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그저 본 대로 들은 대로.
그게 굉장히 중요해요.
그것만 해도 대화가 끝나는 경우도 있어요.
제 아들이 방 청소를 너무 안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 때가 있었는데, 어느 날 방문을 열고 보니까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쉬고 있더라고요.
‘왜요?’ 하고 물어보기에
‘아니야, 그런데 바닥에 수건이 있어’ 그랬어요.
그랬더니 ‘아, 미안해요’ 하면서 바로 주워서
‘엄마, 이것 좀 넣어주실래요?’ 하더라고요.
우리는 그날 싸움은 피한 거예요.
_예스 인터뷰, 박재연 소장
|다음은 관찰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다.
· 확인을 위해 스스로에게 묻자 "이게 카메라에 찍혔을까?"
· 과장하거나 해석하는 어휘는 피하자
: 언제나, 결코, 항상, 매번, 거의 ○○하지 않는
|평가
"너는 정말 멋져"
"네가 나한테 무례하게 굴 때"
관찰
"네가 성취한 것들을 볼 때마다…"
"나는 네가 ㅇㅇ라고 말하는 걸 들을 때"
"나는 네가 눈길을 돌리면서
'그러든지 말든지'라고 말하는 걸 들을 때…"
"나는 네 얼굴에 나타난 어떤 표정을 볼 때…"
_책, 마음챙김과 비폭력대화 |
오늘은 보이는 대로 말하고,
들리는 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의식해서 '언제나, 결코, 항상, 매번, 늘'이란
단어들을 삼켜보면 좋겠습니다.
어쩔 수 없어서 발생한 실수에
누군가가 "넌 매번 이렇더라"라고 하면 울컥하잖아요.
'매번'만 빠져도 수용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도 해당됩니다!
'난 늘 이런 식이지'
'나한텐 항상 이런 일이 벌어져'
'언제나 힘들까?'
'결코 좋아지지 않을거야'등의 생각에서
요주의 단어들을 '지금' '현재'로 대체해주세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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