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대로 말하고, 들리는 대로 받아들이는 날
본문 바로가기
안녕? 오늘 어땠어요?

보이는 대로 말하고, 들리는 대로 받아들이는 날

by 당편 2024. 2. 12.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2월 12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기분 좋은 일'이 
오전, 점심, 오후, 저녁, 밤 중 언제 생길까요? 
직접 만든다면 언제가 좋으세요? 
(전 오후요, 자전거 타려고요!)


|다른 사람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나요? 
 무턱대고 화를 내거나 
 상대방을 고치려고 하기 전에 
 우선 어떤 생각에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또 나는 지금 왜 울컥한 건지 
 자기 자신한테도 물어보세요. 
 의외로 여러 일들이 화를 낼 일도, 
 이해하지 못할 일도 아닐 거예요. 
    _책,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그저 본 대로 들은 대로. 
 그게 굉장히 중요해요. 
 그것만 해도 대화가 끝나는 경우도 있어요. 
 제 아들이 방 청소를 너무 안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 때가 있었는데, 어느 날 방문을 열고 보니까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쉬고 있더라고요. 
 ‘왜요?’ 하고 물어보기에 
 ‘아니야, 그런데 바닥에 수건이 있어’ 그랬어요. 
 그랬더니 ‘아, 미안해요’ 하면서 바로 주워서 
 ‘엄마, 이것 좀 넣어주실래요?’ 하더라고요. 
 우리는 그날 싸움은 피한 거예요. 
    _예스 인터뷰, 박재연 소장

|다음은 관찰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다.
 · 확인을 위해 스스로에게 묻자 "이게 카메라에 찍혔을까?"
 · 과장하거나 해석하는 어휘는 피하자 
   : 언제나, 결코, 항상, 매번, 거의 ○○하지 않는
|평가
 "너는 정말 멋져"
 "네가 나한테 무례하게 굴 때"
 관찰
 "네가 성취한 것들을 볼 때마다…"
 "나는 네가 ㅇㅇ라고 말하는 걸 들을 때"
 "나는 네가 눈길을 돌리면서 
  '그러든지 말든지'라고 말하는 걸 들을 때…"
 "나는 네 얼굴에 나타난 어떤 표정을 볼 때…"
     _책, 마음챙김과 비폭력대화    |


오늘은 보이는 대로 말하고,
들리는 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의식해서 '언제나, 결코, 항상, 매번, 늘'이란 
단어들을 삼켜보면 좋겠습니다.  

어쩔 수 없어서 발생한 실수에 
누군가가 "넌 매번 이렇더라"라고 하면 울컥하잖아요. 
'매번'만 빠져도 수용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도 해당됩니다!
'난 늘 이런 식이지'
'나한텐 항상 이런 일이 벌어져'
'언제나 힘들까?'
'결코 좋아지지 않을거야'등의 생각에서 
요주의 단어들을 '지금' '현재'로 대체해주세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