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녕? 오늘 어땠어요?

내 노력과 친해지는 날

by 당편 2024. 3. 26.

안녕하세요. 3월 26일 화요일입니다.
요즘 하고 있는 노력은 무엇인가요?


|건강한 사람은 애초부터
자신의 에너지를 고갈해가면서
필요이상의 업적을 세우려고
핏대를 세우지도 않고
자기 권리까지 포기해가며
상대를 배려하지도 않으며
필요이상의 분노를 끌여들여
사람들에게 강함을 보여주려 하지도 않는다.
남들에게 들려주기 좋은 노래보다는
자신을 위한 노래를 부를 줄 안다.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을까 봐
무서워서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사실 코끼리는
긴 코로 묘기를 부리지 않아도
그냥 코끼리다.
버려질까 봐. 맞을까 봐 겁내지 않는다면
코끼리가 그렇게 무거운 몸을 세우고
비틀고 할 이유가 없다.

|기특한 코끼리에게 박수를 쳐주던
관객은 결국 떠난다.
스스로 만족할 일을 찾아야 한다.
당신이 흥얼거리고 싶은 노래 말이다.
그때 그런 일이 없었더라면
하지 않았을 노력은 그만 두는 것이 좋다.
    _책, 당신을 믿어요


요즘 어떠세요?
과잉노력을 하고 있다거나,
나를 갈아서 남을 위하고 있다거나,
잘난 듯, 강한 사람처럼 보이기위해
무리하고 있다거나,  
괜찮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애쓰고 계신가요?

오늘은 요즘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
누구를 위해서 하는지,
꼭 해야만 하는건지,
언제까지 해야하는지를 살펴보면 어떨까요?

뭘 하는지 알고 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뭘 해야만 ‘나’인 건 아니에요.
그냥 ‘나’죠.
그러니 혹시 그만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면
멈춰도 돼요.
누가 뭐라고 한다고요? 하라고 하죠 뭐.

몇 분, 몇 시간, 며칠씩
늘려가며 그만둬도 되고
계속 해도 되고
그만뒀다고 다시 해도 돼요.

행위가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하면 사람이 있으면
몇 초,
몇 분,
몇 시간씩 계속 멀어지는
노력을 해보는 거죠.

스스로를 무의미하게 소모시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
인상깊은 문장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다정한 문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감사일기를 함께 하고 싶은 분 있으세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참여하시면 돼요!  
https://frip.co.kr/products/16838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