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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남 말고 나의 편안함을 선택하는 날

by 당편 2024. 4. 1.

안녕하세요. 4월 1일 월요일입니다.
1일과 월요일이 주는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날이네요.
새로 시작하고 싶은 게 있나요?


|타인들과 불화를 이룰 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인가,
타인과의 불화와 나 자신과의 불화 중
무엇을 더 우선시할 것인가,
그런 것은 항상 고민이 되죠.
과거의 저는 '나 자신과의 불화'
즉 나를 희생시키는 것.
내가 무리하는 것을 선택했지만,
10여 년 전부터는 나 자신과 불화하느니
차라리 미움받을 것을 각오하고
'타인과의 불화'를 선택하게 되었죠.
어느 순간부터 무리하는 것이
말 그대로 ‘무리'가 되었거든요.
예전엔 제가 무리하고 있다는
감각조차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무리하면 몸으로 느껴요.
몸이 아파요.
    _책, 태도에 대하여

|부모님이, 연인이, 직장동료가
불편해질 순 있어요.
그런데 내가 좋아지기 위해선,
내 삶을 살기 위해선 세금과도 같은 거라고
저희는 말씀드립니다.
  
'부모님이 실망하시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도 불편해져요.'
그게 싫어서 뭘 할 수 없는 거잖아요.

불편한 마음,
내가 힘들어질 마음은
내 삶을 살기 위해서 치러야 하는
어쩔 수 없이 내야 되는 세금이고
심리학적 용어로 이걸 '실존세'라고 합니다.
    _책, 마음대로 못 사는 사람들 특 (공짜로 안 돼요!)


오늘은 선택 기준을 ‘나’로 두고
’나 자신의 편안함‘을 선택하고,
’남의 불편함‘은
남이 알아서 하게 두면 어떨까요?

거절하면 마음이 불편하다고요?
나를 거절하고 남을 선택하면
나는 계속, 오랫동안 불편하겠죠.

나도 남도 알아주지 않는
나의 불편함을 책임지는 건
오로지 나의 몸과 정신이고요.
그게 쌓이면 통증이나 질병으로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 남의 기분이나 사정,
외부의 분위기,
나만 넘어가면 될 것 같단 생각은
모르는 척하고
내 심신의 평안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으니까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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