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녕? 오늘 어땠어요?

나와 너를 바꾸어 생각해 보는 날

by 당편 2024. 4. 2.

안녕하세요. 4월 2일 화요일입니다.
나의 말이 남에게 어떻게 들릴까를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자신의 말이 과연
남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알고 싶다면 자기 의견을 2~3줄 정도의
짧은 문장으로 쪽지에 쓰고
주어를 나가 아닌 제삼자로 바꾼후
자신의 이야기로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읽어보라.

|나는 어제 회사에 나가지 않았다.
너무 피곤해서다.
요즘 일이 많아서 머리도 아프고
팔도 쑤시는 터라 하루쯤 쉬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나와 사이가 나쁜 사람으로 넣어보자
김 부장이 어제 결근을 했다.
너무 피곤하단다.
요즘 일이 많아서 머리도 아프고
팔도 쑤시는 터라 하루정도는
쉬어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_책, 나라는 이상한 나라


상황이나 말의 주어를
‘나’에서 ‘좋아하는 친구’와
‘싫어하는 사람‘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건 싫어하는 사람,
긍정적이나 중립적인 건 좋아하는 사람으로요.
또는 반대로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걔는 아침부터
연애남매를 유튜브로 보더라.‘
‘친구는 자기 전에 5km를 뛴대’ 등으로
바꿔보면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느낌이 달라집니다.

더 나아가
타인의 상황의 주어를 ’나‘로
치환해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나를 타인으로
타인을 나로 바꿔서 생각하면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타인에 대한 이해가 넓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짧게 쓰고 나면
얼마나 많은 상황과 사정들이
생략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죠.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
인상깊은 문장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다정한 문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감사일기를 함께 하고 싶은 분 있으세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참여하시면 돼요!  
https://frip.co.kr/products/16838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