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_토니스 초코론리 : 펑키한 공정무역 초콜릿, 메시지와 경쟁력을 모두 잡은 전략

착취하지 않고도 초콜릿을 만들 수 있고, 무엇보다도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걸 직접 증명해내기로 결심한 거예요. 아무도 안 하니까요. 

 

 직접, 시중 가격보다 30~40% 높은 가격에 카카오 열매를 구매합니다. 농부들의 수입이 올라야 아동 노동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죠. 또 계약을 최소 5년 단위로 맺어, 수입의 안정성을 보장해요. 

 

(초콜릿과 갈색의 연관성은) 너무 뻔하니까요. 우리는 절대 뻔하고 싶지 않거든요.”
_토니스 초코론리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아르젠 클린큰버그Arjen Klinkenberg Courier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우리의 이야기와 미션을 더 신나고 설득력 있게 하지? 어떻게 해야 초콜릿 산업의 문제를, 설교하는 투가 아니라 매력적이게, 심지어는 즐겁다고 느끼게 하면서 알릴 수 있지?”
_토니스 초코론리 CMO 테클라 셰퍼Thecla Schaeffer 크리에이티브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토니스는 혼자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시끄럽게 떠들어요. 당신도 같이해서 산업 전체를 바꾸자고, 함께 하면 바꿀 수 있다고, 계속해서 참여를 제안합니다. 단, 무조건 위트있게요. 

 

아무도 하지 않는 걸, 뻔하지 않게 증명하고 지속하는 것. 

뻔하지 않게, 즐겁게 느끼게 해야 하는 이유는 같이 하고 싶으니까. 

같이 하면 바꿀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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