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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34분 기상, 아침 조깅 5km.
러닝과 조깅의 차이. 러닝은 생각이 없어져서 좋고, 조깅은 생각이 많아져서 좋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오후에 서핑 강습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움직였다. 그래서 근처 카페를 카카오맵을 통해 검색했다.
'하도록' 해가 쨍해서 양산을 쓰고 걸어갔다.
들어가서 사장님에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는 순간 직감한다. '이곳이야' 라는 생각.
조명, 인테리어, 분위기, 커피 리필되는 점, 고양이, 책, 바깥이 보이는 문.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공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곳.
서핑강습을 했다, 파도는 0에 가까웠다...
서핑버디와 같이 저녁도 먹었다. 나와 반대인 부분이 많아서, 흥미로운 친구였다. 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대화를 나누는 것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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