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고 단조로운 길이다.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면 계속 같을 길을 돌고 있다 착각할 정도야."
일상과 공부는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기록을 하지 않으면 어제 무엇을 먹고, 뭘 했는지 조차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 그래서 기록을 하게 된다. 또한 반성의 계절인 연말이 되면 '한 게 없네'라는 쌀쌀한 생각이 마음에 스미는데 그런 나에게 보여주기 위해 성취감이 들었던 순간이나 해냈던 것들을 기록하게 된다.
왜 나아지질 않는지, 성장하지 않는지, 늘 똑같은지 자책할 때가 있다. 그럴 때 기록이 말해준다. 과거와 같지 않다고, 나아가고 있다고, 성장했다고 말이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784580&no=19&weekday=sat
묘령의 황자 - 19화 삼라미궁 (2)
19화 삼라미궁 (2)
comic.naver.com
'생각, 감각, 감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힘이 없잖아. (0) | 2022.09.14 |
---|---|
괜찮아. 계속 생각해도 괜찮아. 쓸데없지 않아! 나아가고 있으니까 자학말았으면 해. (0) | 2022.09.14 |
기다리는 것에 익숙했고, 오지 않을 게 뻔한 사람만 기다렸다. (0) | 2022.09.13 |
나에게 해줘야 할 것을 타인에게 하곤 했다. (0) | 2022.09.11 |
삭제가 고통의 증거였고, 나는 진실을 감당할 힘이 없었다. (0) | 2022.09.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