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습다
- 대단치 않거나 하잘것없다
- 싱겁거나 실없는 상태이다
- 웃고 싶거나 웃음이 날 상태이다
하잘것없다
- 시시하여 중요하게 여길 만하지 않다
대단하다
- 수준이나 정도가 매우 특별하고 뛰어나다
싱겁다
- 제격에 어울리지 않고 좀 멋쩍다
실없다
- 참되거나 미덥지 못하다
우습다는 말이 모욕적으로 느껴지는 건 왜일까?
대단치 않거나 시시하여 중요하게 여길 만한 존재로 보이는 게 싫은 걸까?
제격에 어울리지 않고 멋쩍은 것이나 미덥지 못지 못한 상태가 싫은 걸까?
둘 다겠지.
타인이 날 그렇게 보는 게 참을 수 없는 걸까? 내가 나 자신을 그리 보는 걸 견딜 수 없는 걸까?
이것도 둘 다.
타인은 어쩌지 못하니 넘어가고, 그럼 나 자신을 왜 그렇게 생각할까? 아니면 생각했을까?
그럼 지금은? 뭘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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