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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논란 논쟁  -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말이나 글로 옳고 그름을 따지며 다툼 논란  - 어떤 대상이나 소재에 대하여 이러니저러니 서로 다르게 주장하며 다툼  애초에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 옳고 그름을 따지며 다투는 것과 어떤 대상에 대해 서로 다르게 주장하며 다투는 것 분명 다르다.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내가 옳고, 너는 그르다를 따지는 게 논쟁이라면 어떤 대상을 두고 '이거잖아' '아냐 이거야'라고 주장하는 건 논란이다.  논쟁은 피하고 싶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도 네 입장에선 맞고, 내 입장에선 내가 맞잖아. 논란은 뭐. 삶을 산다면 늘 하는 것이 아닐까? 2024. 5. 5.
중언, 부언, 중언부언 중언 - 한 말을 또 함 부언 - 덧붙여 말함 중언부언 - 이미 한 말을 자꾸 되풀이 함 중언부언은 나의 주사이고, ‘아니’로 시작하는 부언은 그의 습관이다. 맨정신, 제정신에 부언하게 되는 건 전해지지 않았다고 느끼거나 그 말의 내용이 너무 중요해서다. 2024. 5. 4.
다른 말 없이 ‘그래’라고 하는 날 안녕하세요. 5월 4일 토요일입니다. |원하는 것이 다를 뿐인데 어느 쪽이 옳거나 어느 쪽은 그르다고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바보같다. |나도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내 삶은 분명 아름답지 않다. 수도없이 틀리고 남에게 수도 없이 상처를 주고 과거에 저지른 죄와 부정을 불에 태워 용서를 받으려고 한다. |옳지도 아름답지도 않게 산다는 사실을 아는 나는 적어도 다른 사람이 진심으로 원하는 대상을 가치없다고 비웃거나 부정하지는 않겠다. _책, 자기앞의 생 우리 모두는 각자 옳다고 생각하거나, 익숙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 같아요. 타인이나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이해되지 않은 적이 있었겠죠? 이해 안되거나 옳지 않다고 여겨지는 타인의 행동도 그에게 최선일 것이고, 나에겐 상식이고, 당연한 행동이 타인에겐 이해 불가.. 2024. 5. 4.
나에게 친절한 선택을 하는 날 안녕하세요. 5월 3일 금요일입니다. 최근에 가장 잘한 선택은 무엇이었나요? |이것이 얼마나 잘한 선택이었는지를 떠나,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를 물었어야 했다 |삶은 결국 선택이다. (...) 애매하게 선택하기 힘든 상황. 1억 빌려 달라는 거 거절하는 것보다, 애매하게 10만 원 빌려달라는 동료의 거절이 더 어렵다 |결정과 행동들이 나에게 옳은 선택인지 물어본다. 남에게 친절한, 나에게 불친절한 방법을 택한 것은 아닌지, 나의 진심이 움직이는 일인지 살펴본다. _책, 그녀들의 멘탈 뷰티 대개 사람들은 ’옳은 것‘, ’나은 것‘, ’건강한 것‘, ’좋은 것‘을 선택하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우선 저부터가 그렇죠. 오늘은 선택할 때 ’내가 원하는 것‘인지, ’나에게 친절한 것‘인지를 고려하면 어떨까요? .. 2024.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