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시간에 대해서 어떤 표현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시간이 흐른다' '흘러간다' 라고 말하고
싹둑싹둑 잘리는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가고 뒤에 덩그러니 남은 존재 같았죠.
"무서워" 외쳐보고야 비로소 알았다.
나는 그동안 두려웠던 것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내가 어쩌고 싶은지 모른다는 것이.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것이.
그리고.
그래도 가차없이 흐르는 나날이.
_만화, 허니와 클로버
오늘은 시간이 쌓인다고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쌓이는 건 그 나름대로 걱정스럽지만
흐르고, 흘러가는 것보단 덜 무섭게 여겨져서요.
당신은 어떤가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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