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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의무감에서 벗어나는 날

by 당편 2023. 9. 27.

안녕하세요. 9월 27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하루의 시작은 무엇이었나요?
혹시 해야 하는 일들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하시나요? 

 

  내가 해야 하는 일.
   '나는 아침마다 우리 아이의 밥을 차려야 한다.' 
   그 말을 잠시 
   '내가 이 행위를 무엇 때문에 하기로 선택한다'로 
   바꿔보는 겁니다. 

   예를들면 
   '나는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하루를 살아가기를 바라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을 선택한다.' 

  '인간관계 맺어야 된다'가 아니라 
  '나는 내가 좀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 
   인간관계 맺기를 선택한다'입니다.
 
  '자기계발해야 된다'가 아니라 
  '나는 좀 더 의미있고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자기계발을 선택한다'로 바뀌 보는 겁니다. 

  우리가 선택한다고 바꿨을 때 무엇이 달라질까 보면
  첫번째는 같은 행위를 하더라도 
  전혀 다른 마음의 동기로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두번째는 그 일이 정말 내가 필요한지 필요 않은지를 
  구별할 수 있게 되어서 
  이게 정말 필요하지 않은 일이었다면
  과감하게 포기할 혹은 
  과감하게 끊어질 용기를 준다는 겁니다.
   _세바시, 견디는 삶에서 살아가는 삶으로

 

 

오늘은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선택한다는 주체성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해야 한다'가 '선택한다'로 변신하는 순간 

우리의 마음이, 행동이

한결 산뜻해질 수 있겠단 생각을 합니다. 

 

정말 꼭 해야 하는 건 우리의 생각보다 

많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러니 덜 지치지실, 

좀 더 즐거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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