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26일 화요일입니다.
말하는 걸 좋아하시나요?
| 지혜로운 길을 지혜롭게 찾는다면,
누구에게 말할 것인지,
누구에 대해 말할 것인지,
어떻게, 언제, 어디서 말할 것인지.
다섯 가지를 쉽게 지킬 수 있다.
_어느 책
| 누구나 말하기 전에 세 문을 거쳐야 한다.
'그것이 참말인가?
'그것이 필요한 말인가?'
'그것이 친절한 말인가?'
흔히들 첫 번째 질문만 생각한다.
살집이 좀 있는 사람에게 뚱뚱하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이 아니다.
그러나 참말이기는 하지만
굳이 입 밖에 낼 필요는 없는 말이다.
···
우리는 얼마나 자주 필요 없는 말로
남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가고 있는지.
더 나아가 진심으로 친구의 비만을
걱정해 충고하고 싶다면 말을 잘 골라서
'친절하게' 해야 한다.
_책, 개인주의자 선언
|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_말은 위한 기도, 이해인
근래에 무슨 말을 하며 지냈는지
돌아보았는데요.
저도 모르게 이마를 세게 칠만큼
형편없고 가당찮은 말을
많이, 매일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현명한 말은 못 해도,
상처가 되는 말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렇지 못하단 걸 새삼 깨닫게 된 것이죠.
그래서 매일 저 문장들을 필사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오늘 자신이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지 관찰해 보면 어떨까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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