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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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날

by 당편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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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7일 화요일입니다. 
 

 


  작은 개는 
  '그래, 넌 불행한 강아지 시절을 보낸 탓에 
  이렇게 무례하게 행동하는구나'라는 식으로 
  우리 개의 접근을 합리화하지 않았다. 
  '아직 어리고 뭘 몰라서 그러는 거야'라며 
  경계 침범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만한 일이야'라고 
  넘기지도 않았다. 
  '여기 처음 와서 친구가 없기 때문에 
  어서 나랑 사귀고 싶은가 봐'라며 
  너그러운 반응을 보이지도 않았다. 
  그러기는커녕 작은 개는 
  우리 개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마음을 더할 수 없이 분명하게 드러냈다. 
  자기 경계를 침범해 들어왔으니 
  어서 물러나라고 경고한 것이다. 
   _책,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상대방의 기분에 책임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든 말든, 
   내가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든 말든, 
   내가 자기를 기쁘게 해줄 의사가 없다는 데 
   충격을 받든 말든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_책, 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나밖에 못하니까, 
어쩔 수 없으니까, 
분위기 때문에, 
계속 그랬으니까, 
거절하는 게 불편하니까, 
싫은 소리 하면 더 신경 쓰여서 등 
다양한 이유로 내 기분과 몸상태를 쉽게 뒷전으로 하게 되죠.

오늘은 타인을 이해하지도 말고,
노력하지도 말고,
죄책감 등으로 불편하더라도 싫은 건 
눈 딱 감고, 하지 않는 거 어떨까요? 

어차피 불편할 거라면 
내가 편한 쪽을, 
나를 위하는 것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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