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10일 금요일입니다.
평소에 긍정적인 말, 예쁜 말을 많이 하시나요?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_시, 나를 키우는 말(이해인)
날씨가 너무 더워 짜증스러운 푸념이 나오려고 할 땐
"우린 더워서 고생이지만 곡식과
과일이 잘 익으니 뜨거운 햇볕이 정말 고맙지요?"하고
비가 와서 습기 찬 것을 불평하고 싶을 적엔
"목마른 대지와 나무들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네요.
비는 얼마나 고마운지!"라고 말해봅니다.
_책,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친구와 놀다가 헤어질 때
"오늘 정말 최고로 재밌었어"
"너와 있으면 항상 즐거워"라고 하면
그날, 그 순간, 그 시간, 그 사람이,
좋은 기억으로 각인돼 떠올릴 때마다 행복한 기분에 젖게 된다.
"최고야" "오늘도 최고의 하루였어"
"정말 감동이야" "참 살맛 난다"
"그랬군요" "내 말이 딱 그 말이야"
_책, 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
평소에 예쁜 말, 긍정적인 말을 자주 하신다면
오늘이 편하고 즐거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오늘을
긍정적인 말, 예쁜 말만 하는 날로 지정하려고요.
우리끼리 하는 거지만 재밌을 것 같아요.
아, 스스로에게도 해당됩니다.
남과 나에게 좋은 말만 들려주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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