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3일입니다.
싫은 사람이나 못 견디는 상황이 있나요?
이번생에 그렇게 괴롭힘을 받는다면
첫 번째는 '내가 이 사람한테 전생의 빚 갚는구나'
두 번째는 '이런 상황이 아니었으면 나는 언젠가
단명했을 수도 있겠구나'
경전에 이르길
'나는 괴롭히는 사람이 가까이 있다면
그 사람 덕분에 더 큰 위험을 피해 가고 있다'고
마음을 가지라 그랬어요.
_향문 스님
그럴 때 이런 글이 가닿지 않을 수 있단 걸 알지만
그래도 고난을 넘어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게 됩니다.
그러니 오늘은 괴로운 상황이나 사람을
'작은 위험이다! 맙소사!! 덕분에 더 큰 위험을 피했다!'
여기고 눈앞의 다른 것에 집중하면 어떨까요?
각자가 모두 다른 상황을 마주할텐데
이런 글이 경솔할지도 모른단 생각도 듭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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