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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네 덕분에 더 큰 위험을 피한다 여기는 날.

by 당편 2023. 12. 3.

안녕하세요. 12월 3일입니다. 
싫은 사람이나 못 견디는 상황이 있나요? 

 

이번생에 그렇게 괴롭힘을 받는다면 
 첫 번째는 '내가 이 사람한테 전생의 빚 갚는구나'
 두 번째는 '이런 상황이 아니었으면 나는 언젠가 
 단명했을 수도 있겠구나' 
 경전에 이르길
 '나는 괴롭히는 사람이 가까이 있다면 
 그 사람 덕분에 더 큰 위험을 피해 가고 있다'고 
 마음을 가지라 그랬어요. 
   _향문 스님 



그럴 때 이런 글이 가닿지 않을 수 있단 걸 알지만 
그래도 고난을 넘어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게 됩니다. 

그러니 오늘은 괴로운 상황이나 사람을

'작은 위험이다! 맙소사!! 덕분에 더 큰 위험을 피했다!'
여기고 눈앞의 다른 것에 집중하면 어떨까요? 

 

각자가 모두 다른 상황을 마주할텐데 

이런 글이 경솔할지도 모른단 생각도 듭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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