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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타인의 기대를 저버리는 날

by 당편 2023. 12. 8.

안녕하세요. 12월 8일 금요일입니다. 

연말의 금요일엔 무엇을 하시나요? 

 

 

부모의 뜻을 거역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의 말을 거스를 줄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나 기대를 무조건 따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점심을 먹을 때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분명히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았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그녀에게는 극복하기 힘든 시련과도 같은 일이지요. 
_책, 내 문제가 아닌데 내가 죽겠습니다 

 

 

의무나 타인의 기대에 자신도 모르게 맞추게 되나요? 

그렇다면 오늘은 일부러 그 기대를 저버리는 거 어떤가요? 

 

아주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것도 

용기내어 해야하는 도전일 수 있습니다. 

 

이메일이나 카톡 늦게 답장하기, 

약속에 대해서 '일정 확인해 볼게' 하며 바로 승낙하지 않기, 

식사나 간식의 호불호를 드러내기,

평소와 다른 대답하기 등 

타인이 바랐던 행동에서 슬쩍 비켜나 보는 거죠.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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