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27일 토요일입니다.
푹 주무셨나요?
하루 일정을 생각하고
몸이나 마음에 필요한 걸
아침부터 챙겨주면 좋겠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이 집어준 '한 장의 김'이
"다음에 만나면 최고급 요리를 대접할게요."라는
약속보다 울림이 컸던 것 역시
그때 내게 꼭 필요한 것을 알아줬기 때문이다.
_책,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입으로만 반복하는 수십 번의 약속.
그런 건 사랑하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였어.
(...)
말뿐인 약속 대신,
같이 늙어가고,
같이 숨을 다하고… 그래 줄 것을.
(...)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여전히 흐르고 있어.
사랑을 말할 순간은,
어쩌면 이 밤이 마지막일 수도 있지.
한데 무엇을 망설이지? 달려가게.
가서, 오늘 밤 네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을 해."
_웹툰, 묘령의 황자
선물할 때,
주고 싶을 걸 주시나요?
그 사람에게 필요한 걸 주시는 편인가요?
오늘은
눈앞의 사람이든
스스로에게든
'뭐가 필요할까?'
'뭘 원할까?'
'어떤 걸 좋아하지?' 등을 헤아리고
그걸 선물하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친구가 갖고 싶다고 했던 걸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한다거나,
누군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거나,
눈앞의 존재와 눈 맞추고 인사한다거나,
지금 내 몸과 감정을 관찰하고 원하는 걸 준다거나 하는 거죠.
생일에 선물해야지,
만났을 때 알려줘야지,
설에 연락해야지,
바쁜 거 끝나면 해야지 등
미뤘던 걸 오늘 하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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