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녕? 오늘 어땠어요?

스스로를 인내와 이해, 친절로 키우는 날

by 당편 2024. 2. 28.

안녕하세요. 2월 28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입꼬리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방긋:) 입꼬리와 광대를 위로 올리면
기분도 약간은 올라갈 거라고 믿습니다!


|나 자신에게 못되게 굴곤 했죠.
 선글라스를 잃어버리거나,
 뭔가 간단한 일을 기억해 내지 못하거나,
 그런 작은 실수를 할 때마다
 나를 '바보천치 멍청이'로 몰아붙이곤 했거든요.
 내 심리치료사는 외부에서 받은 타인의 재촉과 짜증을
 그대로 자신에게 내면화한 것뿐이라면서,
 그 악순환을 반복하지 말라고 했어요.
 (중략)
 외부의 태도를 학습하던
 다섯 살의 어린 조지아를 떠올려보라고 했죠.
 '바보 천치 멍청이'라고 몰아붙인 건 실수였다고
 스스로에게 말해보라고 했어요.
 눈물이 나더라고요.
 다섯 살 조지아는 그런 대접을 받아서는 안 됐어요.
 다섯 살 조지아는 이해하고 기다려줘야 하는 대상이에요.

|이해와 인내가 결여된 태도는
 반드시 상처를 남겨요.
 나는 나를 몰아붙이면서
 존중받을 자격이 없는 아이라고
 스스로를 망치고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사람도
 다름 아닌 나 자신이죠.

|'자존감은 존중할 만한 행동에서 비롯된다.'
 (중략)
 기분 나쁜 짓은 당장 그만두세요.
 처음에는 낯설어서 힘들 거예요.
 하지만 그런 게 바로 '변화'라는 거예요.
 처음에는 좀 어색하겠죠.
 _책, 장래 희망은 이기적인 년  


실수 좀 하고,
기억 안 나고,
잊어버리고,
고장 내도 괜찮아요.

1년이 지난 뒤 떠올려보면
'별일' 아닌 경우가 많을 것이며
10년이 지난 뒤엔 기억 안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몰아붙이고,
혼내고,
다그치고,
긴장 상태로 만들면
집중력이나 효율성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나요?

자책하고 자학하고,
움츠러들고,
짜증 내고,
불만을 말하고,
화를 내서
기분이 좋아지고
상황이 나아지고
집중력이 올라간다면
마음껏 하고
힘내서 해야겠죠

그렇지만 아실 거예요.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방법을 바꿔서 
오늘부터 스스로를 이해와 인내로 대하면 어떨까요?
친절을 한 국자 섞으면 더 좋습니다!
친절과 이해와 인내로 키웠을 때
자신이 어떻게, 얼마나 성장할지 상상해 보아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