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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나의 성공의 기준을 파악해 보는 날

by 당편 2024. 2. 29.

안녕하세요. 2월 29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일과 중 기대되는 일이 있나요?
없다면 계획해 보아요!


|우리 모두는 자신의 성공과 실패가
무엇이었는지 자문해보아야 한다.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다.
저마다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실패가
누군가에게는 성공으로 비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보통'이라는 수학 성적이
A학생에게는 부모님께 자랑할 만한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수학에 미친 괴짜 천재학생에게는
세상이 무너지는 절망이 될 수도 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생각의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_책, 버려야 할 것 남겨야 할 것


완벽한 하루를 떠올리면 어떤 모습일까요?
완벽한 나 자신의 모습은요?
이상적인 친구나 부모님, 자녀의 모습은 어떤가요?
그럼 완벽함을 위해 무엇을, 얼마큼 지불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성공과 실패의 기준을
파악해 보면 좋겠습니다.

한 번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했다면 실패일까요?
두 번까진 괜찮을까요?
세 번 한숨을 쉬는 건 나약한 걸까요?
간식을 먹는 그 순간, 그 날의 다이어트는 망한 걸까요?
오타가 한 개라도 발생하면 쓸모없는 인간이 되는 걸까요?
누군가의 거절이 실패자 선고처럼 여겨진 적이 있나요?
학원에 등록한 지 2주가 지났는데 못하면 무능력한 걸까요?
두 번 본 단어가 지금 생각나지 않으면 멍청한 걸까요?
배운 지 1년이 지났는데 교수님처럼 못하면 재능이 없는 걸까요?
하루에 10시간을 집중해야만 열심히 한 걸까요?
99번 못하고, 100번째에 해낸 건 실패인가요, 성공인가요?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해내지 못했다,
못한다,
열심히 안 했다 등의 말은 객관적이지 못하고,
나의 기분만 나쁘게 할 뿐이죠.

3 정도 못했다 등의 수치로 따져보는 게
더 생산적일 수 있습니다.

평생 그것만 해온 사람처럼 못한다고 실패가 아니죠.
이틀 좀 많이 먹었다고 다이어트에 실패한 것도 아니고요.
실수 한 번 했다고 무능력한 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 못했다고 내일 못하리란 보장은 없고요.

내 기분,
더 나아가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저버리면서까지 해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도 있겠죠.  

다만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완벽함'이나 '성공'에 마음이 좌절하거나,
기분이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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