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19일 월요일입니다.
봄기운을 느끼고 계신가요?
|우리
이번 봄에는 비장해지지 않기로 해요
처음도 아니잖아요
아무 다짐도 하지 말아요
서랍을 열면
거기 얼마나 많은 다짐이 들어 있겠어요
목표를 세우지 않기로 해요
앞날에 대해 침묵해요
작은 약속도 하지 말아요
_시,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유병록) 일부
|나는 경기 결과나 경기력에 대한 기도는
하지 않는다. 보통 이렇게 기도한다.
'제게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피치 위에 서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생략)'
_23년 조선스포츠 인터뷰, 손흥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유퀴즈, 김연아
어김없이 찾아오는 매일이 감사하지만
문득 지겹거나 지칠 때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먹이고 씻기고 옷을 입히고,
누군가를 돌보고,
주변 사람과 소통하고,
출퇴근하고,
집안일을 하는 등
일상의 수고로운 일들을
오늘은 '기회'라고 여겨보면 어떨까요?
나 자신과 남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요.
'해야 해'라는 다짐 대신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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