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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나의 약점, 수치스러움, 혼돈을 사랑하기

by 당편 2024. 4. 7.

어떤 분위기의 일요일을 보내셨나요?


|너의 가장자리를 두려워하지 말라.
누군가가 너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면
그에게 말하라.
'나의 혼돈을 사랑하라'고.
(...)
너의 다름을 사랑하라.
너를 다르게 만드는 것
사람들이 너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
사람들이 너에게 바뀌기를 원하는 것
너를 유일한 존재로 만드는
그것을 사랑하라.
_책, 마음 챙김의 시(혼돈을 사랑하라)

|당신의 깊은 상처들도 그렇다.
이별, 가난, 거절, 소외, 차별의 단어들이
나쁜 일인지 좋은 일인지 알려면
시간이 꽤 지나봐야 한다.

|여행 전에는 모두 문제라 불릴만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무용담이 된다.
_책, 당신을 믿어요

|약한 것이 사랑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
사랑은 어디서 오는가? 말할 수 없다.
말할 수 없는 것은 여기로 오는 길들이
하나나 둘이 아니기 때문이고,
패턴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
어느 길이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_책, 사랑의 생애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장점이나 자랑할만한 것이 아니라
내가 약점이라 여기거나
부끄럽게 여기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단점이나
부끄러운 것이 아닐 가능성도 높고요.
설사 그렇다고 한들
누군가에겐, 다른 곳에선
그것이 사랑스러움이 될 수 있어요.

오늘 어떤 일을 겪으셨는지 알 수 없지만
즐거운 추억이나
무용담이 될 거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다정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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