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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일부러 휴식시간을 만드는 날

by 당편 2024. 4. 12.

안녕하세요. 4월 12일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를 어떤 속도로 보내셨나요?


|더 이상 모든 것을
감당하려 들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는 완수하지 못한 일들을
꼭 다 끝내지 않고도 살 수 있는 법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만만치 않았습니다.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들으면서도
거실 안에 손봐야 할 자잘한 것들을
바라보면서 동시에 집안 곳곳에서
해야 할 일들을 떠올리고,
아이들 수학 숙제를 충분히 봐주지 못한 건
아닐까 자문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들이 밀려오자
저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어졌습니다.
해야 할 모든 일들을
끝내지 않은 이상 그곳에
그러고 앉아 있을 권리가
제게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억지로라도 쉬려고
노력했습니다.
설사 해야 할 일을 다 끝내지 못해도
내게는 잠깐 쉴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일어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조금씩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_책, 괜찮아 마음먹기에 달렸어.


이것만 끝내고,
저기까지만 하고,
그건 오늘 해야지 등의 할 일과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건들을
해결하느라 바쁘시죠?

오늘은 일부러 ‘휴식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긴 시간을 쉬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잠시 스트레칭할 시간,
좋아하는 차를 마시는 시간,
원하는 온도의 물을 한 잔 마시는 시간,
잠시 밖을 걷는 시간 5분,
화장실에 다녀오는 시간,
잠깐 음악을 듣는 시간 등을
말하는 거랍니다.

‘나 지금 괜찮나?’
‘나에게 필요한 건 뭐지?’를
자문자답할 시간은 필수고요.

짧게는 몇 초,
길게는 몇 분, 몇 시간이 될 수 있죠.
24시간 중
나를 위한 시간을 얼마나 가질 수 있는지를
파악해봐도 좋겠네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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