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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너의 배신에 눈감지 않기로 했다(제니퍼 프리드 , 파멜라 비렐 지음)

by 당편 2022. 5. 20.

 배신에 눈감는 것이 무엇인가? 배신에 눈감는 사람들은 멍청하고 어리석은 사람인가?

배신과 신뢰는 밀접하다. 신뢰하기 때문에 눈감는 것이다. 또는 신뢰해야 하기 때문에 눈감는다. 

예를 들어 정서적 또는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경우가 그렇다. 

 

 치유란 결국 털어놓고, 누군가가 들어줘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들어주는 건 말하는 사람의 감정에 집중하는 것이다. 당신의 말을 듣고 있다고, 당신의 감정이 어땠는지 알고 싶다고, 그 감정에 공감한다고 전해야 한다. 

 

 털어놓을 용기가 없을 수도 있다, 내가 그랬다. 타인에게 좀처럼 도움을 요청해 본적도, 그런 일이 있었다고 말을 해본 적도 없었다. 희망은 따스하고 긍정적인 느낌이라 희망을 가지란 말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믿어줬으면 한다, 누군가 있을거라고. 사직서를 품고 일하는 것처럼 말이다. 왜냐하면 그 누군가가 자기 자신이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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