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사람에게든
'내가 틀릴 수도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나의 세상은 더 풍부해질지도 모르겠다.
사랑받지 못해서,
사랑할 줄 모르는
진심이 없는 인간이라고 스스로를 여긴 시절이 있었다.
평생 외로울 것이라고 절망했었다.
필요한 건 추상적인 표현에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세밀하게 살피고 인식하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 한마디 따뜻하게 건네는 게 사랑이라면,
고맙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잊지 않고 하는 게
사랑이라면 이미 나는 사랑을 하고 있었다.
https://www.longblack.co/note/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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