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기) 6/27 제주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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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한주)살기

한달살기) 6/27 제주도+2

by 당편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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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게스트하우스, 제주동문시장, 마음에 온, 서귀포 제주바다앞 해숙이네, 호동이 식당)

 

숨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으로 딸기잼 바른 식빵, 땅콩크림 바른 식빵, 블랙 커피, 치즈+계란프라이2 샌드위치를 먹고 설거지를 하고 짐을 정리하고, 글을 정리하고 체크아웃. 

 

제주동문시장에 들러서 편하게 입을 티셔츠 2개와 속옷을 구입했다. 

시장에서 속옷을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은, 작은 가슴일 경우 속옷 사이즈가 없을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브래지어 구입을 할 거라면 대형마트나 브랜드매장에 가서 구입하는 편이 헛수고 방지할 수 있는 길이다. 

제대로 된 옷을 구입할 거라면 '시장' 보단 '패션거리'를 검색하여 방문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제주도운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마음에 드는 분위기의 카페 발견. 제주동문시장_숨어 있는 고요한 분위기의 카페_마음에 온  https://skyisgreen.tistory.com/254

 

제주동문시장_숨어 있는 고요한 분위기의 카페_마음에 온

제주동문시장에서 속옷과 편한 티를 구입하고 잠시 들릴 카페를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외부와 다른 분위기의 카페는 매력적이었다. 카페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정갈하고, 한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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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버스 관련된 것에 잘 정비되어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잘못 내려서 20분을 차도에 앉아 있었다. 우양산과 캐리어네임택을 분실하는 일이 발생했다. 

 

숙소 도착했다고 카카오맵이 알려주었다. 막막한 기분이 들었다. 왜 차도와 편의점만 보일까

서귀포 제주바다앞 해숙이네

이미 일주일 정도 계신 게스트들 덕분에 무사히 들어왔다. 

이층 침대가 있지만 나만의 공간이라 안정감이 든다. 

 

 

캐리어를 두고 바로 나와서 산책을 했다. 고성의 바다와는 다르다. 당연하다. 

해변이 아닌 바다가 오랜만이었다. 모래 대신 검은돌이 가득하고 거친 바다였다. 

 

 

숙소 옆에는 '캔디 책방' 이 붙어 있다. 바다와 북카페가 이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였다. 

걷다가 호동이네 식당을 들어가서 물회를 먹었다. 물회에서는 귤향이 강렬했다. 

https://skyisgreen.tistory.com/255

 

제주 서귀포 성산읍 음식점_호동이 식당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두고 바로 산책을 나섰다. 뭔가 먹어야겠단 충동이 들었고, 지척에 있는 식당에 바로 들어갔다. 별다른 고민없이 모듬 물회를 시켰다. 귤향이 강렬한 맛이었다. 나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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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가서 캔디 책방에 갔다. 처음 맞아주셨던 게스트분들이 있었다. 

감자와 귤, 믹스커피를 따뜻하게 한 잔 타서 건네주셨다. 음식이 맛있었고, 건네주신 마음에 감동적이었고 감사했다. 

미소가 아름다운 분이었다. 혼자 온 나를 걱정하며 많은 정보를 주려고 하셨다.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언니와 번호도 교환했다. 의령소바에도 친절한 분이 있으니 가보면 좋겠다고 권해주셨다. 

 

저녁에는 조깅을 했다. 역시나 3시 넘어서 잠들었고, 5시 40분에 기상했다. 첫날밤은 불안함에 쉽게 잠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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